반응형 영화와 배우/영화 이슈와 추천7 한국에서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미드 : 넷플릭스 첩보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 2 첩보물은 시대의 긴장 속에서 탄생한 장르다. 냉전 시대의 007과 미션임파서블, 미국 9/11 이후의 본 시리즈(본 아이덴티티,본 슈프리머시,본 얼티메이텀) 그리고 현대의 ‘더 리크루트’까지. 한때 첩보물은 시대의 공포와 권력의 구조가 주는 긴장이 영화 전반에 흘러, 보기에 좀 무겁게 느껴지는 장르였다. 90년대의 007 시리즈나 미션임파서블 1, 본 아이덴티티를 본 사람이라면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고 살짝 각잡고 봐야하는 장르였다는 사실에 일부 동의할 것이다.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더 리크루트 2’는 현대 첩보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살짝 덜 떨어진 바람둥이 첩보원이 주인공이고 위,아래 요원들도 그닥 무게잡지 않는다. 시즌 1은 CIA 신입 변호사 오웬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 분)가 국제적인 음모.. 2025. 2. 18.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오디세이’ – 26년 7월 17일 개봉 확정 지난 수십 년 동안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와 같은 영화들로 현대 영화사의 가장 중요한 이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크리스토퍼 놀란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본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원작이 고대 그리스의 바다 위에서 펼쳐진 이야기라면, 놀란은 시간의 틀까지 넓혀서 서사의 영역을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원작 :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 인간의 의지와 신의 개입원작인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 이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의 10년간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신들의 장난과 인간의 지혜, 운명과 자유 의지 사이에서 오디세우스는 수많은 난관을 겪으며 한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시험받는다. 거친 바다를 헤매는 동안 그는 키클롭스, 세이렌, 칼립소.. 2025. 2. 18. 영화 히어(Here) – 포레스트 검프가 30년 전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영화는 종종 시간을 뛰어넘는 예술이라 불린다. 때문에 우리는 영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며 배우들의 인생을 관조하는 입장이 된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신작 "히어(Here)"는 영화라는 매체가 본질적으로 제공해 온 시간과 공간을 담아내는 수준을 넘어, AI 기술을 사용해 영화 자체가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해주는 경험을 준다. 감상 포인트 1. 수 십년에 걸친 이야기를 한정된 공간에서 그래서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 두 베테랑 배우가 시대를 관통하며 만들어낸 이 감각적인 여정은 영화의 본질적 가치인 ‘이야기의 힘’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시간과 공간을 직조하는 방식 "히어"는 리처드 맥과이어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으로 수십 년에 걸쳐 아버지의 세대, 나의 세대, 자녀의 세대까지.. 2025. 2. 16. 웹툰 [광장] 넷플릭스 시리즈로 실사화, 25년 4월 공개 확정 뭇 남성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네이버 웹툰 [광장]이 25년 4월, 넷플릭스 시리즈 8부작으로 편성되어 화제다. 25년 2월 10일 기준 조회수는 1837만이며, 웹툰 광장의 모든 에피소드는 9.95점을 넘길 정도로 압도적인 몰입감과 흥분을 고취시키는 느와르 장르다. 웹툰 연재 중에도, "실사화되면 대박이겠다", "영화 [신세계]나 [아저씨]를 능가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고 넷플릭스는 이러한 기대를 현실화했다. 특히 많은 독자들이 주인공 남기준의 역할을 소지섭이 하면 딱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 역시 기정사실화되어 그 기대감은 한층 더 증폭된 상태다. 그외에도, 각 등장인물의 실제 캐스팅이 거의 찰떡 수준이라 연출만 제대로하면 가히 25년 넷플릭스 최고 .. 2025. 2. 11. 전 세계 30-40대 남자들이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영화 TOP 10 (2탄) TOP 5. 하트 오브 스톤 (Heart of Stone) - 조회수 1억 500만회 갤 가돗 주연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로, 비밀 요원이 국제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거대한 스케일과 시각적 효과가 돋보인다.줄거리 : 비밀 요원 레이첼 스톤은 최첨단 기술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적들과 맞선다.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지만, 예상치 못한 배신과 음모에 휘말리며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관람포인트 : 다양한 국가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갤 가돗은 다수의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영화의 고난도 스턴트와 사실적인 폭발 장면은 스릴을 더했다. "평화는 깨지기 쉬워. 나도 그렇고. 그래도 그걸 지키려면 싸워야지." "Peace is fragile,.. 2025. 1. 27. 전 세계 30-40대 남자들이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영화 TOP 10 (1탄) TOP 10. 내 이름은 마더 (The Mother) - 조회수 8,300만회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액션 드라마로, 은퇴한 여성 암살자가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무기를 들고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줄거리 : 한때 암살자로 활동했던 여성(제니퍼 로페즈)은 은퇴 후 조용한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어느날 딸이 위험에 처하자, 그녀는 과거의 능력을 되살려 적과 싸우기 위해 나선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그녀의 삶이 밝혀진다. 관람포인트 : 눈보라가 몰아치는 곳에서 제니퍼 로페즈 누님의 액션장면, 그리고 진한 모성애가 느껴지는 의외의 연기력 "엄마의 사랑에는 경계가 없어, 죽음조차도." "A mother’s love knows no boundaries, not even death." TOP 9. .. 2025. 1.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